세미나를 꾸리는 몸에 대한 생각...
🤖몸은 기계가 아니다. 똑같이 반복하는 관리법(XX 운동, 스트레칭 등)은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순 있어도, 계속 변화하는 삶에 대비시켜 주지 못한다. 고정된 메뉴얼을 지키지 못할 때 오는 비난과 죄책감으로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헬스/웰빙의 세계는 쉽고 즉각적으로 소비할 거리를 제공하지만, 거침없이 변화하는 바다에서 물고기 잡는 (=사람들이 주체적이고 창의적으로 돌봄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삶의 맥락과 함께 몸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데 시간을 들이고 싶지 않거나,
🤑원리를 가르치고 나면 사람들이 서비스를 다시 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수시로 변하는 몸과 환경에 적응하며, 함께 진화하는 돌봄의 원리를 나눠야 한다.
💪내 삶에 대해 무심한 외부 권위자에 몸을 맡기는 게 아니라,
🧐스스로 몸의 연구자가 되어 필요한 질문, 창의적인 실험을 할 수 있게 성장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
<건강하게 일하는 몸의 기술> 세미나 구성
세션 1. 몸으로 배우는 스트레스 대응 전략
세션 2. 생산성과 창의력을 높이는 자세와 환경
세션 3. 삶을 지탱하는 재활과 회복 방법
⏰23.6.6 화요일(현충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서울 노들섬 다목적홀 숲
🙋♂️내일 열리는 5월 문경 세미나랑 같은 구성인가요?
YES & NO. 월담의 교육은 환경-몸(마음)의 상호관계 속에서 구현되기 때문입니다. 각본대로 통제하는 퍼포먼스가 아니라, 그야말로 살아있는 대화입니다. 교육 환경(실내 vs 야외, 도심 vs 자연 등), 교육 시간대, 길이, 참여자 수, 그룹 다이나믹스, 개별 특징 등에 따라 교육 내용과 접근 방식(활동)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교육을 준비하는 월담 구성원들은 오랜 시간동안 방대한 신경과학적 정보, 이야기들을 공부하며 어떻게 몸의 경험으로 풀 수 있을지 수많은 가능성들을 꾸준히 탐색합니다. 물론, 현장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만드는 경험에서 새로운 배움과 언어를 발견하기도 하지요!
💓이 지속가능한 일터 세미나는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을 받아, 모든 분께 30% 할인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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